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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우리 아이 영어공부 잘 하게 만드는 법 이명박 정부의 대책 없는 영어공교육 정책으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사교육 의존도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영어공교육 강화를 위한 정책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사교육 배불리기 정책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만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부모 입장에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학교 영어수업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 외에 별다른 대책이 없어 보이지만, 지금도 과다하기만한 영어 사교육비에 더 많은 지출을 해야할 것을 생각하면 그것도 간단한 일은 아니다. 게다가 사교육이 과연 효과적인가 하는 점에서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영어 사교육은 듣기말하기를 중심으로 한 의사소통 능력 등 진정한 영어 능력의 향상을 위한 수업이 아닌 주입식, 문법번역식, 문제 풀이식 수업에 초점이 맞춰져 .. 더보기
쉬운 영어 듣기 공부 소스 - Voice of America Voice of America(http://www.voanews.com) 2MB 정부로부터 나온 황당무계한 말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영어교사로써 가장 황당했던 것은 중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누구나 막힘 없이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초등 3학년 34시간, 4학년 34시간, 5학년 68시간, 6학년 68시간, 중학교 1학년 102시간, 2학년 102시간, 3학년 136시간, 고등학교 1학년 136시간에다가 선택중심 교육과정인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에서 많이 해서 340시간 한다고 해도 모두 합해서 1천 시간이 겨우 넘는다. 고등학교 가면 그나마 입시에 목을 매야 하는 현실에서 의사소통 중심의 듣기 말하기 영어학습을 할 시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된다. 우리가 영어를 십년 공부했다고 .. 더보기
'수준차반,' 영어교육의 해결책일 수 없다. '수준차반' 영어수업으로 영어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이명박 당선인 시절의 발언이 있었다. 이미 이전 정부에서 거의 강제적으로 추진되던 수준별 교육과정, 수준별 수업들인지라 전혀 새롭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해결책이 될 수도 없고 해결책으로 추진되어서도 안된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사실 동질적(=수준별) 학급 편성과 이질적 학급편성, 수준별 수업과 협동학습의 논쟁은 거의 70년이 넘게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할 정도로 협동학습이나 이질적 집단편성의 교육적 효과나 개념이 알려지지 않았고 오로지 우열반이나 수준별 편성만 일방적으로 전달되다보니 마치 이것이 상식인 것처럼 되었는데, 협동학습이 그렇게 급속하게 확산된 이유는 수준별보다 성취도가 높기 때문이고 현재도 쌍방의 논의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