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준차반,' 영어교육의 해결책일 수 없다. '수준차반' 영어수업으로 영어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이명박 당선인 시절의 발언이 있었다. 이미 이전 정부에서 거의 강제적으로 추진되던 수준별 교육과정, 수준별 수업들인지라 전혀 새롭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해결책이 될 수도 없고 해결책으로 추진되어서도 안된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사실 동질적(=수준별) 학급 편성과 이질적 학급편성, 수준별 수업과 협동학습의 논쟁은 거의 70년이 넘게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할 정도로 협동학습이나 이질적 집단편성의 교육적 효과나 개념이 알려지지 않았고 오로지 우열반이나 수준별 편성만 일방적으로 전달되다보니 마치 이것이 상식인 것처럼 되었는데, 협동학습이 그렇게 급속하게 확산된 이유는 수준별보다 성취도가 높기 때문이고 현재도 쌍방의 논의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