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비름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마 중에 가본 텃밭(6월 25일) 장마로 비가 많이 왔고, 이어서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이 온다고 합니다. 토요일 비가 잠깐 그친 사이에 밭을 돌아보았습니다. 가지가 앙증맞은 열매를 달았습니다. 가지꽃이 많이 달린 것으로 보아 앞으로 가지는 계속 달리겠죠? 고추도 달렸습니다. 오뉴월 땡볕이 하루가 다르다더니 정말 나무가 다 되었네요. 풀 멀칭을 두텁게 했는데도 장마비에 잡초들이 풀 멀칭을 들고 올라왔습니다. 지난번 대를 뚝뚝 잘라 수확한 아욱에서 새 대들이 올라와 또 이만큼 자랐습니다. 들깨는 장마 전에는 잎 뒷면이 짙은 보라색이었는데 지금은 앞뒤로 모두 초록색이 되었네요. 초코민트도 초콜렛 색이 사라졌습니다. 햇볕이 적은 장마철이라 광합성을 조금이라도 더 하려는 노력일까요? 쪽파들은 잘 자라는 듯 싶었는데 잎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모양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