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교육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발표에서 주목해야 할 것 작년 10월에 실시한 초6, 중3, 고1에 대한 성취도 결과가 발표되었다. 결과 자체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한 내용이 없다보니(물론 가능하지도 않지만), 교과부의 무리한 해석이 오히려 코믹하게 느껴진다. 그중에 압권은 교과부장관의 평준화 폐해가 검증되었다는 취지의 발언이 아닌가 싶다. 몇 가지 주목하고 싶은 것을 살펴보면, 우선 이번 성취도 평가로는 결코 성취도가 떨어졌다거나 성적이 낮아졌다거나 하는 결론을 내릴 수가 없다는 점이다. 전혀 다른 연령대의 학생들을 다른 평가문항, 다른 난이도, 다른 내용으로 1회 평가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상호 비교나 분석 자체가 불가능하다. 비슷한 점수가 나오는 신뢰할만한 평가문항으로 오랜 기간 누적 평가를 한 결과를 매우 객관적이고 장기적으로 분석해서 내도 발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