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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영어로만 영어수업? No! Code Switching? Yes! '10년 공부하고도 영어 한 마디 못한다'는 비과학적인 질타가 높아질 때마다 영어교사에 대한 책임전가와 함께 영어로 영어수업을 하라는 요구가 단골 메뉴로 등장한다. 갑자기 영어교육의 모든 문제가 영어로 영어수업을 안 해서 생긴 것처럼 혹세무민한다. 과학적 근거와 전문성에 기반한 정책 마련과는 담을 쌓고 그저 보여주기식 실적에 기대려는 정치적, 관료적 행태들은 급기야 영어로만 영어수업을 일주일에 몇 시간 이상 꼭 해야 한다고 강제하려 한다. 이쯤 되면 영어교사의 자주성이나 교육적 전문성은 없다. 영어시간에 매개 언어를 영어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우리나라와 같은 상황에서는 영어 입력과 영어 사용에 대한 필요성을 인위적으로 증대할 필요가 있고 영어시간에 영어로 수업하는 것이 그 방안이 될 거라고 한다.. 더보기
Secrets of European English Teaching Method에 대한 뒷북치기 - 2008. 2. 4 The Korea Times 기사에 대한 반론(영문 부분이 원 기사고 한글은 필자의 반론이나 코멘트임.) President-elect Lee Myung-bak's transition team has announced a series of measures to improve the nation's English ability such as getting teachers to teach English in English not in Korean in primary schools and above.The rationale behind the whole package of English education lies in Koreans' poor performance in English e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