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감걸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파트 베란다에 걸린 가을 - 곶감 만들기 씨없는 감인 청도반시를 인터넷으로 구입하여 곶감을 만들었습니다. 감은 원래 비타민이 많은데 곶감으로 마르면서 더욱 풍부하게 생성된다고 합니다. 사먹는 곶감은 비싸기도 하거니와 마르면서 곯지 않도록 사람에게 해로운 유황 연기를 쏘인다고 합니다. 이런 연유로 집에서 곶감을 직접 만들기 시작한 것이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청도반시 10kg 한 상자에 80개가 좀 넘는데 13,000에 구매하였습니다. 10월 초에 구매한 것은 날씨가 아직 덜 추워서 그냥 홍시로 한 달 내내 익혀가며 빼먹었는데요, 이번에는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벌레도 없고 마르면서 곯지도 않을 것 같아 한 상자를 모두 깍아 걸었습니다. 막내딸과 둘이서 했는데 30분만에 다 해치웠습니다. 깍는 것은 원래부터 별로 어렵지 않은데요, 실로 묶어.. 더보기 이전 1 다음